"사회복지사에게 전구란?"
당감2동에 홀로 지내고 있는 어르신이 퇴원을 했다고 연락을 주어 안부 확인차 방문을 하였습니다.
어르신은 보자마자 “아이구, 오늘 잘 왔네. 어제 밤부터 전등에 불이 안들어온다” 며 도움을 요청하셨는데요.
잠시 후 나사를 풀고, 수명이 다 된 전구를 갈고, 새로운 전등을 맞춰서 나사를 조이니 짜잔~ 불이 다시 들어왔습니다.
도움 청할 곳 없는 상황에 ‘구세주’를 본 것 같다고 하시네요.
밝은 곳에서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