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꿈디자이너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자아탐색프로그램으로
"내가 잘하는 일"을 주제로
나의 강약점, 그리고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0명의 아이들이 함께 하는 사업이지만
오늘은 이런저런 이유로 6명의 아이들이 함께 하였고
3명씩 각각 1조를 이뤄 봉사자 2명이 함께 진행을 도와주었죠.
아이들에게 종이를 나눠보고 어떻게 재밌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아이스브레이킹부터 하자!!
싶어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시간부터 뚜둥!
재밌게 웃음꽃이 피는 그림을 그리고
각자 본인 그림에 자신의 강약점을 적어보았죠.
'모른다'는 말로 일관하는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질문을 하면서 적을 수 있게 하였고
그 종이를 다른 친구들에게도 서로 돌린 다음에
친구들이 지난 2년간 바라본 '나'는 어떤지
또다른 강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신나게 2시간을 달리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오랜만에 햄버거로 점심도 챙겨보고~
아이들 간식으로 카페도 가고 주말을 즐겼죠.
몇몇 아이들은 중학교 진학 기념
교복을 입고 인생네컷을 찍는다며
놀고 간다고 하기에
집에 보호자들에게 전화를 하라고 하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해산을 하였죠.
꿈디자이너는 초등학생 진로프로그램에서
중학생 진로프로그램으로 막 넘어가는 과정이며
우리 아이들이 더 학업이든, 자신의 꿈이든
찾아가고 매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시기이기에
우리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해줄 수 있는 것
더 잘 챙겨보려 합니다 ^^